엔화는 전통적으로 안전자산으로🦺 인식되어 세계 경제가 혼란스러울 때 강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잠깐...! 엔화는 GDP 대비 부채 비율이 엄~~청 높은 것으로 유명한데, 대체 왜 안전자산으로 취급되는 걸까요? 빚이 많으면 경기가 나쁠 때 쉽게 휘청이지 않나요? 💡 일본은 돈을 잘 벌고, 잘 쌓아뒀어요💰일본은 다른 나라와의 거래에서 꾸준히 돈을 벌어요(경상수지 흑자). 일본은 다른 나라에 자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요(높은 순외화자산). 그러니 일본은 경제학에서 중요한 개념인 🔎유량(Flow)과 🔎저량(Stock) 둘 다 안정적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돈이 많으니 부채가 많아도 튼튼하겠죠? 🔎유량(Flow) 흐르는 강물과 같아요. 특정 '기간' 동안 얼마나 많은 물이 '흘렀나' 측정..
최근 엔캐리 트레이드의 대량 청산 사태 전까지 수익률은 나쁘지 않았어요. 위의 그림은 통화를 직접 환전하는 전통적 방식에 해당해요. 한동안은 환율 변동에 헤지를 하지 않고 그대로 노출시키는 것의 수익률이 높았는데 그동안 지속적으로 엔화 가치가 떡락했기📉 때문이에요. (헤지 한 경우 수익률이 오히려 음수가 나온 이유는 헤지 비용이 스왑레이트(양국의 금리 차이 = 선물 환율과 현물 환율의 차이)보다 컸기 때문이에요. 아무래도 금리 차이가 큰 두 통화의 환율을 헤지한다는 데는 위험 인수자 입장에서 큰 부담이😖 됐겠죠.) 다른 방식으로는 선물환을 활용한 FX캐리 방식이 있어요. 아래 사진이 쪼끔은 어렵지만 살펴볼게요. 이자율이 낮은 엔화의 선물환을 매도하고, 이자율이 높은 다른 통화를 매입하면 해당 이자..